춘천시는 지난해 문을 연 소양로 번개시장에 이어 후평일단지시장에 주말 야시장을 연다고 최근 밝혔다.

후평일단지시장상인회는 상가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야시장을 열기로 했다.  야시장은 먹거리 위주로 차려진다. 이동식 판매대에서 새우꼬치구이, 다코야끼, 옥수수국수, 순대볶음, 닭꼬치구이 등 입맛을 돋우는 거리음식과 특별메뉴를 선보인다.

개장 이벤트로 버스킹공연, 오픈행운이벤트, 캐리커쳐 체험, 나만의 액세서리 만들기, 우드토이 만들기 등을 준비한다.

후평일단지시장은 지난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골목형 명품시장’으로 추진 중이다. 국비 4억원을 지원받아 고유브랜드개발, 조명거리 조성, 이동식 무대 설치, 거리음식 개발 등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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