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안충영)는 지난달 30일 서울 팔래스호텔 강남에서 제45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 적합업종 재합의 추진 등 향후 운영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사진)

동반위는 이날 올해 업무계획을 확정하고 제44차 동반위에서 의결한 동반성장 실적평가와 자율평가제 도입을 반영한 ‘동반성장지수 산정 및 공표에 관한 운영기준’을 심의하고 중소기업 적합업종 재합의 추진계획 등 향후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동반 위원들은 동반성장지수 공표 및 중소기업 적합업종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동반성장 문화의 지역 확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민간 부문과 협업해 자발적인 동반성장 문화활동을 유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안충영 동반위원장은 “동반성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가장 현실적 방안”이라며 “동반성장지수,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합리적으로 운영하는데 더해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지역 간 양극화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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