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규옥 이사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3일 부산 본점에서 직원 대표와 케이크커팅을 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은 지난 3일 부산 본점에서 김규옥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28살의 청년기보로 성장하기까지 노력해준 임직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한 단계 도약하는 원년이 되자고 당부했다.

기보는 기술평가와 금융을 융합, 기술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했다. 이를 토대로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적으로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기보 관계자는 “창립행사에서 각 부서가 ‘4차 산업혁명, 기보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지원 사례’ ‘빅데이터 연계 기술평가’‘업무프로세스 지능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발표해 내부 공감대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기보는 창립일을 맞아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기술과 산업을 지원하는 신상품을 출시했다. 상품명은 ‘인더스트리 4.0 FIRST 보증’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을 선정,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1조원까지 집중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기보는 4차산업혁명 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창업지원을 지금의 연간 5조원에서 10조원까지 획기적으로 늘려 우리나라의 창업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창립 28주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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