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어답터] 파워매니저 IoT 스마트 플러그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만들기에 날이 갈수록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홈을 가장 쉽고 간편하게 시작할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는 ‘스마트 플러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품과 콘센트 사이에 연결하게 되면 언제든지 스마트폰으로 켜거나 끌 수 있어서 편리하며 가격도 부담 없는 수준이기 때문인데요.

스마트 플러그의 원조를 탄생시켰던 ‘다원 DNS’의 스마트 플러그, ‘파워매니저 IoT 스마트 플러그’(PM-B400-W·사진)는 스마트홈 완성형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은 크기에 심플한 외형, 그 안에 담겨진 전력 관리 기술의 집약체로 가전 제품의 전원을 쉽게 관리하고 전력 사용량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죠.

사용하기도 간단합니다. 플러그 본체에는 단지 전원 스위치 하나만이 위치하고 있을 뿐이죠. 처음 작동을 시키거나 수동으로 켜고 끌 때, 초기화가 필요할 때도 버튼 하나로 모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제 이 스마트 플러그에 꽂은 전기기구는 언제 어디서나 전원을 마음대로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앱의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이고 정보를 확인하기 편한데요. 지금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력량과 사용한 시간, 그리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계산되는 예상 전기요금을 첫 화면에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스케줄을 설정하면, 원하는 요일의 원하는 시간에 전기기구가 켜지거나 꺼지도록 맞춰 놓을 수 있습니다. 아침에 출근할 때는 쓰지 않는 것들이 가득 꽂힌 멀티탭 전체가 꺼지도록 만들면 좋습니다. 24시간 꽂아놓는 것보다 훨씬 더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죠. 전기기구가 켜지거나 꺼질 때,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받도록 설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 외에 전력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거나 과부하 상태가 됐을 때는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도 갖췄습니다. 플러그 자체의 재질도 불에 강한 소재로 안전한 설계에 따라 만들어졌기 때문에 괜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죠. 이렇게 작은 크기에 스마트한 기술에 안전성까지 갖춘게 신기하면서도 든든합니다.

-박세환 에디터 www.earlyadop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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