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소상공인이 매달 3만원 이상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착한가게가 경북에서 2000호점을 넘었다고 밝혔다.
칠곡군 왜관읍과 북삼읍, 석적읍에 있는 음식점과 도소매점 등 가게 33곳이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해 착한가게는 2019곳으로 늘었다.
2000호점 돌파는 2007년 경북에서 첫 착한가게가 나오고 10년 만이다. 전국에서는 울산(2200여곳)에 이어 두번째다.
신현수 경북공동모금회장은 “머지않아 경북이 착한가게 최다 지역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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