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과 공동으로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수출중소기업을 위한 해외전자상거래(CBT) 멘토 전문교육 발대식(사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역협회와 기업은행은 전자상거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이 선정한 수출 초보중소기업 및 예비 창업자 60명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전문교육, 업체방문컨설팅, 특강, 그룹별 멘토링 등을 총 6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우리나라의 전자상거래 수출이 급증하면서 작년에는 최초로 전자상거래 수출이 수입을 초과한 바 있다. 전자상거래는 초기 비용이 적어 중소업체나 창업자들도 상대적으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재출 한국무역협회 전무는 “최근 무역업계의 B2C를 통한 무역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뿐 아니라 차별화된 서비스 및 심층교육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파워셀러의 교육과 전문적 멘토링을 통해 업체마다의 새로운 성공스토리가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