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어답터]바람돌이&순이

우리 손에 가장 가까운 것이 무엇일까요? 의심의 여지없이 스마트폰일 것입니다. 운전 중이라면 잠시 쉴 법도 하지만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내비게이션에게 주어졌던 길 찾는 업무가 이제는 스마트폰의 몫이 됐기 때문이죠.

그러나 차 안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덜컹거리는 환경에서 스마트폰을 거치하는 일도 쉽지 않고요. 차량에 거치했다고 해도 작은 화면을 보기 위해서는 각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안전하고 쉽게 스마트폰을 거치할 순 없을까? 이런 고민에서 만들어진 게 ‘바람돌이&순이’(사진)입니다. 바람돌이&순이는 승용차, SUV, 트럭 등을 가리지 않고 어느 환경에서나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게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단순히 거치하는 것을 넘어 운전을 방해하지 않고 스마트폰 화면을 잘 볼 수 있도록 고민했죠.

가장 눈여겨볼 것은 셀카봉처럼 늘어나는 스테인리스 봉입니다. 대시보드 위 어디에 거치해도 스테인리스 봉은 스마트폰을 눈에 가장 잘 띄는 곳에 위치시킵니다. 스마트폰이 가장 잘 보이는 곳까지 봉을 늘리고 좌우로 위치를 조정하기만 하면 되죠.

5단계의 상하 조절이 가능한 봉, 360도 회전하는 흡착판, 180도 움직이는 헤더는 마치 가제트의 팔처럼 원하는 위치를 찾고,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가장 안전한 위치에 스마트폰을 둘 수 있도록 돕습니다.

거치 방법만 다른 두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하나는 3M 테이프를 통해 고정하는 바람돌이, 또 하나는 흡착판을 위치 이동이 가능한 바람순이인데요. 바람처럼 자유롭게 어디든 거치하길 바라는 이름처럼 꼭 자동차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주방에서 레시피를 띄운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도 있고, 책상 위 동영상 강의를 볼 때도 바람돌이와 바람순이는 제 역할을 해내니까요.

두 손을 자유롭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다면 바람돌이와 순이를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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