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9회 중소기업주간] 중소기업 지식전략 세미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와 함께 제29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지난 1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지식재산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국내 중소기업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지식재산(IP)에 대한 중소기업의 이해와 활용능력을 높이고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이 성공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식재산 전문가의 강연과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애로 해소를 위한 상담회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이준석 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기업의 자산이 되는 강한 특허 창출 및 지식재산을 활용한 자금확보 전략을 주요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어서 수출을 위해 준비해야 할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실무도 소개했다.

이준석 상근부회장은 “자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지식재산을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식재산을 창출하고 보호하고 활용하는 사이클에 따라 비로소 이익을 낳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하는 경영은 미래시장에 대한 비전과 경영전략을 제시해주고 외부적으로는 특허확보에 따른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강연 종료 후에는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간의 지식재산 권리문제 해소 방법, 지식재산 금융, 특허와 상표권 관련 애로사항 등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진행됐다.

최윤규 중기중앙회 산업지원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중소기업의 가장 중요한 경영자산은 기술과 지식재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들이 전략적으로 좋은 지식재산을 확보,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지식재산에 관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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