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중구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왼쪽부터), 이의준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김유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 최수규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이상철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 한종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26일 서울시일자리센터에서 서울시와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중소기업에 안정적 인력공급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문재인 대통령의 첫 업무지시가 ‘일자리위원회 설치’인 만큼 서울시와 중기중앙회 등 중소기업단체가 주도적으로 새정부의 일자리 정책방향에 적극 동참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약기관간 일자리정보 공유 및 일자리사업 연계 추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및 고용환경 개선 우수기업 적극 발굴 지원 △내일채움공제 가입 홍보 및 지원 등에 나서게 된다. 특히 중기중앙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시와 함께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채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각 업종별 조합은 회원사 대상 업종별 구인수요를 파악해 서울시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 구직자와 연계·매칭해 현장 중심의 맞춤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욱조 중기중앙회 인력정책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의 각종 일자리 사업에 협동조합이 참여해 중소기업에 필요 인력이 적기에 채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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