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7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외국인근로자와 중소기업 관계자 등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7 외국인근로자 어울림 한마당’에서 참가자들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달 27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외국인 근로자, 중소기업 관계자 등 1100여 명을 초청해 ‘2017 외국인 근로자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지난 2014년 시작돼 올해 4회째인 이 행사에서는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국 노래와 전통 공연을 펼쳤다. 또 달샤벳, 프리스틴 등이 출연하는 K팝 공연도 열렸다. 외국인 근로자 출신국인 방글라데시,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등 11개 국가 주한대사와 영사도 참여해 자국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제락 중기중앙회 인력지원본부장은 “외국인 근로자는 단순한 기업과 고용관계를 넘어 사회·경제적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해 국가 간 동반성장을 달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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