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12월까지 경기북부 의료기기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인도네시아 수출컨소시엄’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이 주관하는 수출컨소시엄은 이달부터 8개월간 국내기업 10개사, 인도네시아 바이어 및 정부조달벤더 등 30개사로 구성된다.

컨소시엄은 수출준비-해외영업-수출 등 수출 전 과정에 걸쳐 활동하게 된다.

수출준비 단계에서는 해외 마케팅을 위한 카탈로그 제작 및 참여기업 홍보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바이어 사전 발굴을 위해 의료기기조합의 인도네시아센터가 보유한 바이어풀을 활용한 일대 일 매칭도 이뤄진다.

해외영업(수출현지활동) 단계에서는 현지 수출상담회 개최, 참여기업-바이어 매칭을 통한 일대 일 상담이 진행된다.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전시회 참가 등의 활동도 진행된다.

수출 및 사후관리 단계에서는 계약 성사된 업체에 대해 컨소시엄 차원에서 통관·물류 등 전문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원활한 계약이행을 지원하고 유력바이어의 사후관리를 위해 ‘바이어초청상담회’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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