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와 CJ대한통운의 ‘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최수규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오른쪽)과 차동호 CJ대한통운 부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이 CJ대한통운을 이용해 택배를 보낼 때 요금의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CJ대한통운(대표이사 박근태)은 지난달 3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란우산공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택배요금 할인과 동반마케팅(Co-Marketing)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수규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차동호 CJ대한통운 부사장(택배부문 대표)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은 CJ대한통운의 택배를 정가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량물량 고객의 경우 일대 일 상담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택배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www.8899. or.kr) 또는 CJ대한통운 고객센터(1588-1255)로 문의하면 된다.

최수규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경기불황과 내수침체의 여파로 소기업, 소상공인이 어느 때보다도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는 요즘 작은 것 하나라도 경영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동호 CJ대한통운 부사장은 “향후에도 소상공인의 경영을 적극 지원하고 이 같은 사업들을 지속 전개함으로써 기업과 사회가 공동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공유가치창출(CSV)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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