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중묵)는 2003년 관내 중소기업에 지원한 신용보증지원 규모가 2002년 한 해 지원 규모를 크게 초과했다고 최근 밝혔다.
신보에 따르면 2003년 들어 지난달 20일 현재 관내 기업들에 지원한 신용보증공급액은 1조9천823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1조8천13억원에 비해 10%가 늘어났다.
2003년 신규지원 업체수도 4천173개업체로 전년도 3천455개에 비해 20.7%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시설자금 특례보증(2천170억원) ▲지식기반 기업보증(2천59억원) ▲구매자 금융보증(3천129억원)이 전체 보증공급액의 37.1%를 차지했으며 나머지는 일반 신용보증이다.
업종별 구성비는 ▲제조업 48.8% ▲도·소매업 27.2% ▲건설업 13.3% ▲운수업 1.9% ▲기타 8.8%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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