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동재)는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111회 중국국제문구용품박람회에 조합원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 참가했다.

기성산업사, 동기바르네 등 8개사가 문구관련 신제품을 선보인 한국관에는 현지 유통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방문, 계약 상담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단국대학교 GTEP(지역 특화 청년 무역 전무가 양성사업단) 소속의 김정아, 한이슬 학생이 전시회에 함께 참가해 국내 우수기업 제품 홍보와 마케팅을 위해 맹활약 했다.

이들은 전공인 중국어 실력을 살려 모리스, 한국화이트산업 등 조합원사들의 제품을 현지 바이어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박람회 현장에서 참가업체들의 통역과 마케팅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GTEP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한국무역협회와 단국대가 운영하고 있는 무역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자무역 실무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전자무역 체험, 학습 프로그램 등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단국대는 문구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해고 조합이 참가하는 해외전시회에 소속 학생들을 파견, 조합원사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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