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조합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한성)이 조합 창립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비전을 선포했다.

조합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조합원사 대표, 유관기관 대표, 협력업체 대표 등 참석한 가운데  창립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한성 이사장은 기념행사에서 “전 조합원의 혼신의 노력으로 10년의 역사를 성장의 역사로 기록해왔다”면서 “앞으로의 10년 역사를 써 나아감에 있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이와 함께 향후 조합과 업계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전 조합원이 힘을 합쳐 나아갈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정 이사장은 특히 조합의 경영혁신 슬로건으로 △조합원을 위한 조합 △조합원에게 감동을 주는 조합 △조합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조합을 내걸고 조합원이 중심이 되는 운영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합과 업계가 앞으로의 10년을 기약하는 비전 선포식이 함께 열렸다. 조합은 △전 조합원사의 뿌리기업 전문화 △‘파스너 기술인력 양성 센터’ 설립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시장 다각화 △조합의 자립화를 위한 ‘파스너 회관’ 건립 등 4대 중점 추진과제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용식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은 “열악했던 산업환경 속에서 역대 이사장들과 현 이사장의 노력과 전 조합원사 대표들의 합심단결된 힘으로 조합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면서 조합과 업계의 노력을 격려했다.

이어진 ‘조합 10년 역사 영상 쇼’에서는 창립총회에서부터 해외시장 개척 현장, 신제품 개발 현장 등 지난 10년간 조합이 걸어온 역사를 사진으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파스너산업계 대표들은 조합설립 10주년을 맞아 파스너산업의 중장기 이정표가 세워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김정직 한성볼트 회장이 모범중소기업인으로 선정돼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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