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와 기술보증기금이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데 힘을 합친다.

두 기관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사옥에서 우수기술 중소·중견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MOU에 따라 코트라는 기보가 추천하는 유망기술 기업을 각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또 코트라의 해외 시장성 평가능력과 기보의 기술평가 기법을 아우르는 종합평가 기법을 함께 연구하기로 했다.

해외 판매 계약처 신용도 조사와 기보가 보유한 유망기술의 해외 판매 확대를 위해서도 공동 노력할 방침이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양 기관 간 협력은 우수기술 중소기업의 글로벌화와 4차 산업혁명 선도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