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의 한국금형기술교육원 활성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조합은 최근 교육원에서 조합원사 대표 및 임원을 대상으로 ‘한국금형기술교육원 교육 운영 소개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교육원의 교육과정과 운영계획을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조합원사와 맞춤형 인력양성 및 우수 인재 채용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말에는 교육원이 설립된 후 실시된 첫 일학습병행제 금형듀얼공동훈련센터의 현장 외 훈련(OFF-JT)이 끝나 학습근로자 23명이 훈련과정을 수료했다.

25일 200시간으로 운영된 교육은 사출금형 제작 17명과 프레스 금형 제작 6명의 학습 근로자가 참가했다. 교육생들은 금형 다듬질부터 고정 및 조립 측 조립, 평면·총형 가공 등 관련 직무를 수행했다.

박순황 이사장은 “일학습병행제 학습 근로자들의 지속 참여 및 활성화를 위해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봐야한다”고 말하며 “아울러 새로운 직무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서 회사와 학습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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