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제천수퍼마켓협동조합이 최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중소유통물류센터 배송 확대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충북 제천시의 골목 슈퍼마켓들의 물류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제천시는 충북제천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양응진)이 최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중소유통물류센터 배송 확대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제천수퍼조합은 현재 중소유통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조합은 사업비의 60% 국비 7272만원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시비 3636만원(30%)과 자부담 1212만원(10%) 등 1억2120만원을 마련해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비와 인력을 갖추기로 했다.

조합은 물류창고 관리 및 배송에 필요한 지게차, 배송차량, 배송인력 등 장비와 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일일 배달식품 배송이 용이해지고 인근 단양과 영월까지 배송 지역이 확대돼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과 경쟁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양과 영월을 잇는 지역의 중심 물류센터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골목슈퍼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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