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은 지난달 22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엑스포전시장에서 개최된 상하이파스너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했다. 사진은 조합 한국관 전경.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한성)은 지난달 22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엑스포전시장에서 개최된 상하이파스너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해 조합원사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수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각종 볼트, 스크류, 너트, 워셔 등의 표준 파스너는 물론, 각종 자동차용 파스너, 그리고 성형기, 헤딩기 등의 파스너설비 등 다양한 파스너품목을 만나볼 수 있는 파스너 전문 전시회로 유명하다.
올해 전시규모는 지난해 2016년의 10개국 700개사와 비슷한 규모로 전시회 기간 방문객은 약 2만6000여명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조합의 한국관에는 태양금속공업(주), 삼진정공, 진합, 대진볼트공업, 선일다이파스 등 5개사가 제품을 출품해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관 외에도 독자적으로 참가한 파스너장비업체인 효동기계공업도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조합 관계자는 “상하이파스너전시회에서 관심의 집중이 된 한국산 파스너제품과 업체들이 앞으로도 꾸준히 전시회에 참가해 중국시장의 교두보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글로벌 전시회를 적극 활용해 국내 업체들이 내수 판매에만 머무르지 않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판로를 모색, 국내 제품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합은 꾸준한 전시회 참가와 홍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미국의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산업용 파스너전에도 한국관을 구성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의 파스너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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