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지난 5일 모바일 전용 방송 서비스인 ‘모바일 2채널’(사진)을 전면 오픈했다고 밝혔다. 홈쇼핑 업계에서 모바일 전용 방송서비스를 출시한 것은 홈앤쇼핑이 유일하다.
모바일 2채널은 2개의 상품 방송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TV쇼핑과 동일한 방식으로 쇼호스트의 안내를 통해 TV상품 외 다른 상품까지 확인하고, TV쇼핑과 동일한 구성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홈앤쇼핑만의 특징인 10% 할인과 10% 적립 또한 그대로 적용된다.
홈앤쇼핑은 모바일 2채널에는 신규 론칭 상품을 우선적으로 편성해 중소협력사의 입점 기회를 확대하고 성공적인 론칭을 지원할 방침이다. 제작·편집·방송에 소요되는 비용은 모두 홈앤쇼핑이 부담한다.
이에 따라 TV방송이라는 시간적 환경 때문에 기회를 얻기 어려운 상품들까지 모바일 트래픽을 활용해 판매 및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홈앤쇼핑은 향후 2채널 서비스가 활성화하면 더욱 적극적인 모바일 전용 상품 발굴을 통해 모바일 전용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모바일 2채널은 협력사와 고객의 입장에서 상품 편성과 구성, 쇼핑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기획됐다”며 “중소기업 상품 판매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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