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슈퍼히어로 액션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이제훈 주연의 시대극 ‘박열’은 누적관객 19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주는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카3: 새로운 도전’이 개봉했다.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스파이더맨이 예매율 58.2%로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는 예매율 11.4%로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박열은 예매율 8.7%로 3위에 올랐다.
7년 만에 정식 개봉한 감성 드라마 ‘플립’은 예매율 5.3%로 4위를 차지했다. 카3는 4.8%로 5위에 올랐다. 에단 호크, 샐리 호킨스 주연의 멜로 영화 ‘내 사랑’은 예매율 2.9%로 6위를 기록했다.
이번 주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가 개봉한다. 덩케르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북부 덩케르크 철수 작전을 그린 전쟁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 밖에 식인상어와의 사투를 그린 해양스릴러 ‘47미터’와 마이클 패스벤더 주연의 범죄 드라마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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