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숙련기술인 재취업 박람회 개최 고령화·폐업 등으로 인한 숙련기술의 사장을 방지하고 영세 소공인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돕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19일 경기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17년 제1회 숙련기술인 재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경기 북부 인근의 섬유제조, 염색가공 및 전자부품 제조업 등 30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중기청은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의 취업 매칭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했고,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중기청은 한국소공인진흥협회를 전문기관으로 선정, 박람회 이후에도 참여기업과 구직자들이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차례 박람회가 개최돼 209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도 7월부터 총 10회(월 1∼2회)의 박람회가 개최돼 소공인·중소기업의 구인난과 구직자의 취업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인업체 및 구직자는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skillfair.kr)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