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해외 수출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촉진회에서 곽기영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앞줄 오른쪽 세번째부터),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을 비롯한 참가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내 전력 중소기업들이 중앙아시아 최대 산유국인 카자흐스탄에서 현지 시장개척에 나섰다.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곽기영)과 한국전력에 따르면 두원전선 등 전력분야 유망 중소기업 18개사는 지난 19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해외 수출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촉진회에 참가했다.
수출촉진회 참가 중소기업들은 한전의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현지 전력사와 기술교류 및 구매력이 있는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들은 72곳의 사업 파트너를 발굴하고 8400만달러 규모의 계약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한전은 밝혔다.
이번 수출촉진회는 한전이 지난 19일부터 개최한 ‘한국-카자흐스탄 에너지포럼’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전기조합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업체를 모집, 한전이 상담장 임대, 통역 등 행사 비용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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