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는 한국경영학회와 공동으로 ‘지역 공기업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전략’ 세미나를 지난 18일 진주 경상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앞줄 왼쪽 네번째부터 한인구 한국경영학회장,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조규일 경상남도 부지사.

지역 공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지역회장 정영용)는 한국경영학회와 공동으로 ‘지역 공기업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전략’ 세미나를 지난 18일 진주 경상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조규일 경상남도 부지사를 비롯해 경남지역의 경영대학 교수, 지역 공기업 대표, 지역 중소기업인 30명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한인구 한국경영학회장(KAIST 교수)이 ‘지방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전략’이란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한인구 회장의 강연에 이어 한국남동발전의 강창원 동반성장팀장이 ‘한국남동발전의 지역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사례’를 발표했다.
강창원 팀장은 “공기업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2014년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남동발전은 지역인재의 창업 및 고용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대학과 연계한 창업 이큐베이팅 지원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면서 “지역의 에너지산업 관련 중소기업을 육성해 지난해 10개사, 올해 30개사를 협력사로 선정 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호철 중기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은 “지역 공기업의 성장은 지역 주민, 대학,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서 “지역 공기업과 지역 중소기업간의 동반성장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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