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경제단체연합회는 지난달 25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평창동계올림픽 후원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 최돈진 회장(앞줄 왼쪽 두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강원도 경제계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팔을 걷었다.
강원경제단체연합회(회장 최돈진)는 지난달 25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평창동계올림픽 후원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이자 국가 프로젝트인 평창동계올림픽이 200일도 채 남지 않았으나 올림픽 열기가 기대만큼 조성되지 않고 있고, 기업들의 후원 및 운영예산 부족 등으로 대회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 강원경제계가 솔선수범해 후원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최돈진 강원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운영재원이 현재 3000억원 정도가 부족하다”면서 “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강원경제단체연합회 차원에서 후원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니, 회원사의 많은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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