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
> 뉴스 > 기업
‘사드 직격탄’에 현대·기아차 2분기 순이익 반토막
손혜정 기자  |  shonhj530@kbiz.or.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2130호] 승인 2017.08.0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현대·기아차가 ‘사드 보복’ 여파로 인한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4%, 44.0% 급감했으며, 당기순이익도 30% 이상씩 빠졌다.
현대차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91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2% 줄었다. 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국제회계기준(IFRS)이 적용된 2010년 이후 처음이다.
기아차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2.8% 줄어든 389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를 제외하면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는 기말환율 상승에 따른 일시적 외환 평가손실이 반영되는 변수가 있었다.
두 회사 모두 내수 회복세가 더딘 가운데 중국, 미국 등 ‘G2’ 시장에서 해외 실적 부진이 깊었다.
특히 3월 이후 사드보복 여파로 중국에서 한국차 불매운동이 벌어진 탓에 현지 판매가 급락한 것이 실적 악화의 주된 요인이 됐다.
현대차의 올 2분기 중국 판매량은 10만515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29만3758대)보다 약 64%(18만8600대) 감소했다. 기아차는 같은 기간 약 64%(9만2842대) 줄어든 5만2438대를 팔았다.
글로벌 시장 판매량도 급감했다. 기아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9.5% 감소한 131만8596대를 판매했다. 국내에선 7.8% 줄어든 25만4169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 총 219만7689대를 팔아 지난해 대비 8.2% 줄었다. 국내에선 1.7% 감소한 34만4130대를 판매했으며 해외시장에선 9.3% 감소한 185만3559대의 판매 실적을 보였다. 
 

손혜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주간핫이슈

일자리·소득 ‘쌍끌이’로 저성장·양극화 탈출 속도전

일자리·소득 ‘쌍끌이’로 저성장·양극화 탈출 속도전
지난 17일 출범 100일을 맞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는 한마디로 ‘...
조합소식
기업현장
산재사망시 원청도 처벌 강화‘최대 징역 7년·벌금 1억원’

산재사망시 원청도 처벌 강화‘최대 징역 7년·벌금 1억원’

내년 하반기부터 산업재해 사망사고 때 안전조치...
완성차 3사 매출 대비 인건비 비중 13%…전체 평균의 2배

완성차 3사 매출 대비 인건비 비중 13%…전체 평균의 2배

수조원대의 추가 부담이 우려되는 통상임금과 관...
신문사소개찾아오시는 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최종편집 : 2017.8.23 수 09:09
(150-740)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30 중소기업중앙회 5층 편집국  |  구독ㆍ광고문의 : 02-2124-3202  |  기사제보 : 02-2124-3196~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 06712  |  발행·편집인 : 최수규  |  편집국장 : 권기만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정란
Copyright © 2008 Kbiz. All rights reserved. 중소기업중앙회 관련 궁금한 내용을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