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병원 진료를 받게되면 비싼 진료비를 지불해야 한다. 단순 감기치료를 위한 내원에도 30만원 이상의 진료비가 들기도 하며, 교통사고나 식중독으로 입원이라도 하면 진료비가 100만원에 육박하는 경우도 많다.
이에 따라 해외라는 낯선 환경에서 일을 하기 위해 워킹홀리데이를 떠난 이른바 ‘워홀러’들의 경우 꼭 보험에 가입하고 떠날 것을 권한다. 
삼성화재의 다이렉트 유학(글로벌케어) 보험 고객의 30% 가량은 워홀러들이 차지하고 있다. 워홀러는 연 4만명 수준으로 2009년 이후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지만, 보험 가입은 1년 사이 세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삼성화재는 업계 최초로 다이렉트 유학보험에 ‘자유플랜’을 도입했다. 기존의 인터넷 보험들은 보험회사에서 제시하는 고정된 플랜을 고객이 선택하는 방식이다. 반면 삼성화재 다이렉트 유학보험의 자유플랜은 고객이 직접 원하는 담보와 가입금액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여행목적을 ‘워킹홀리데이’로 선택한 후 본인의 상황과 예산에 맞게 보장항목과 보상한도를 선택하면 된다.
참고로 지난해 삼성화재의 보험금 청구현황을 분석한 결과, 워홀러들이 해외에서 병원을 찾은 이유 중 감기·피부질환·비염이 42%를 차지했다. 관절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경우도 18%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유학보험은 오프라인에 비해 20% 할인된 금액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해외에서도 모바일 앱이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보험금 청구도 가능하다.
서은희 삼성화재 인터넷장기일반영업부장은 “보험회사가 제시하는 소수의 플랜으로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없다”며 “이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자유플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빠르고 편리한 모바일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모바일 앱은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기사·사진제공= 삼성화재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