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전국 소재 19개 창조혁신센터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왼쪽 테이블 두번째)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지난 9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있는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센터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창업기업 육성·중소기업 혁신·지역특화사업 활성화 등의 역할을 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7월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옛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 이관됐다.
최 차관은 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들로부터 센터의 현황 및 성과, 애로사항 등을 듣고 앞으로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최 차관은 혁신센터가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대내외의 변화 요구에 부합하도록 발전 방향을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
중기부는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와 혁신센터 운영실태에 대한 점검 결과 등을 바탕으로 지역 창업의 거점 활성화를 위한 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기부 관계자는 “센터장들이 센터의 기능 전환 방향 등을 제언했다”며 “주로 센터의 창업 지원 기능 등을 강화하고 다른 창업 수단과 연계하는 정책을 펼쳤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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