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네이버 등이 손을 잡고 부산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지난 18일 부산 해운대구 네이버 파트너 스퀘어 부산에서 네이버, 방송통신기술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소상공인 온라인 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온라인 비즈니스 전문가를 연간 150명 양성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 사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교육센터를 설치, 운영하면서 교육생을 선발한다.
네이버는 강사진을 지원하면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방송통신기술산업인적자원개발위는 실습과 현장 체험을 담당한다.
이달 안에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9월에 교육생을 모집한 뒤 10월 부산신용보증재단에 문을 여는 소상공인희망센터(가칭)에서 본격 교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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