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중소기업계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후원금 모금에 나섰다.
강원경제단체연합회(회장 최돈진·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회장)는 최근 이사회를 개최해 도내 경제단체, 협동조합,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후원모금 캠페인을 1차로 10월말까지 전개하기로 결의하고 강원도 경제계의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회 관계자는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이자 국가 프로젝트의 하나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앞으로 170여일 밖에 남지 않았으나, 조직위원회의 운영재원이 3000억원 부족한 상황으로 대회 준비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연합회는 후원금 모금 캠페인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지역 경제인들의 마음을 십시일반으로 모으고 있다. 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현재 현재 5개 단체에서 1000만원의 기부의향서를 제출했다.
기부의향서를 제출한 단체는 △강원도아스콘조합(이사장 최돈진) 500만원 △강원도레미콘조합(이사장 이성열) 300만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지회장 정경인) 100만원 △한국전기공사협회 강원도회(회장 성광용) 50만원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경규) 5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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