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2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확대를 위한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심옥주 중기중앙회 경기지역회장(오른쪽 네번째부터), 이재정 교육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지역회장 심옥주)는 지난 22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확대를 위한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심옥주 중기중앙회 경기지역회장 및 교육청 관련 중소기업협동조합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심옥주 경기지역회장은 “교육청은 인쇄·가구·사진앨범 등 영세기업이 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업종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교육청 및 산하기관 등에서 공공구매제도를 적극 활용해 영세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또 개인의 가능성을 개발하고 성장할 기회가 많은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 제공 및 교육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중소기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에 대해 도내 각급 학교에서 졸업앨범 구매시 최저가 낙찰 대신 다수공급자계약제도(MAS)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적극 지도하는 등으로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인식개선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며, 도내 청소년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중소기업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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