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은 251억달러로 1년전 같은 기간보다 11.6% 늘었다.
수출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9개월 연속 증가했다. 현재 추세를 이달 말까지 이어간다면 수출은 2011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10개월 연속 증가행진을 펼치게 된다. 일평균 수출액은 17억3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9.3% 늘었다.
반도체가 1년 전보다 42.4%, 석유제품 41.8% 각각 늘며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반면 선박(-26.7%), 무선통신기기(-21.7%) 수출은 뒷걸음질 쳤다.
한편 수입은 11.2% 증가한 255억달러로 잠정집계됐다. 무역수지는 4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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