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지난달 25일 서울에서 국내기업 오송라이프, 파인메딕스와 중국 염성경제기술개발구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의료기기 중국 현지화 진출 지원사업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달 25일 서울에서 국내기업 오송라이프, 파인메딕스와 중국 염성경제기술개발구의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기업과 중국공업원  간의 주요 투자 규모, 투자내용, 지원내용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계약은 복지부가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중국현지화사업’의 중요한 성과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복지부와 의료기기조합, 중국 지역정부 간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기기 기업들이 좋은 조건으로 중국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기 때문에 업계의 관심도 매우 높다.
의료기기조합이 운영을 맡은 현지화 진출 지원센터는 중국 내에 생산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입지후보 제공, 현지당국 대상 인센티브 협의 및 판로개척, 인·허가 획득 등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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