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79개 중소기업 수출 지원사업 주관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2017 해외마케팅사업 주관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주관하는 단체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2017 해외마케팅사업 주관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기중앙회에서 운영중인 무역촉진단 파견사업과 수출컨소시엄 사업을 주관하는 79개 단체 126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보다 효율적인 제도운영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무역촉진단 파견사업 및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2005년부터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03개의 단체가 이 사업에 주관단체로 선정돼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해외전시회 주관단체 중 하나인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의 한기윤 전무이사는 “해외전시회 참가시 단체 바우처를 이용하는 제도가 올해 처음 도입돼 주관단체가 사업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른 주관단체들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한수 중기중앙회 통상본부장은 “우리나라가 현재 처한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수출확대가 매우 중요하다”며 “중기중앙회는 이번 워크숍과 같은 단체 간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 제도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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