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앤쇼핑 강남훈 대표가 지난 12일 강서구장학회에 장학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송진수 강서구장학회 이사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

홈앤쇼핑은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장학회에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지역사회 발전 기여와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홈앤쇼핑이 전달한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공부하는 관내 학생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같은 날 홈앤쇼핑은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이하 재단)과 지역 소외계층 지원 및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홈앤쇼핑은 재단 측이 추진해 온 바람직한 기부문화 정착은 물론 △노후임대주택 보수사업 △중증장애인생산시설 지원사업 △결식아동·청소년 급식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해당금액의 200%를 매칭해 기부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홈앤쇼핑이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 중 처음으로 업무협약을 맺은 기업으로,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부문화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 서울의 미래가 시작되는 마곡지구에서 성장동력을 일으킬 수 있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고마움을 전달했다.
한편 홈앤쇼핑은 지난 3월 강서구 마곡동 신사옥으로 이전 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NGO단체와 연계해 지역아동센터 시설보수 및 교육사업 지원을 추진해 왔고, 지난 6월에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홈&쇼핑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는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복지향상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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