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지역회장 전원식)는 지난 13일 대전세종연구원에서 ‘대전 공예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발굴’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지역회장 전원식)는 지난 13일 대전세종연구원 결제활력포럼, 대전학연구회부설 대전학연구소와 대전세종연구원에서 ‘대전 공예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발굴’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세미나는 대전 공예산업 육성 및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주제발표와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박해옥 대전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대전의 공예업체들이 타 지역과 차별되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대전시 지역경제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공예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제안했다.
박해옥 선임연구원은 공예체험단지 운영, 인큐베이터지원정책 시행, 대전역지하상가 공예판매점과 대전시티투어 연계 방안 강구,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박유석 대전과학기술대학 겸임교수는 “대전관광과 연계한 공예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공예의 본래적 예술적 가치 추구뿐만이 아니라 대전의 역사·문화적 상징성이 담기고 품질이 보장되며, 합리적인 가격대로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예작품을 개발하고, 관광 기념품화 함으로써 관광산업과 공예산업 간 상생의 길을 마련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원식 대전세종충남지역회장은 “이번 학술세미나가 대전의 공예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공예산업의 육성은 물론 관광산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해 향후 대전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은 무엇인지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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