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15일 서울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30여명과 함께 문래동 소상공인특화지원센터를 방문해 협업사례 현장을 둘러보고, ‘협동조합 간 협업촉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지역회장 맹부열)는 지난 15일 서울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30여명과 함께 문래동 소상공인특화지원센터를 방문해 협업사례 현장을 둘러보고, ‘협동조합 간 협업촉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지인 문래동은 기계금속 분야 소규모 철공소 1300개 업체가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값싼 해외 부품 범람과 3D업종 기피 현상으로 소상공인들이 설 곳을 잃자 힘을 모아 교육·생산·품질관리·마케팅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 가치 시제품 공동제작과 사물인터넷(IoT) 접목 등을 통해 재도약을 꿈꾸는 곳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맹부열 서울지역회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소기업이 생존할 길은 ‘혁신’과 ‘협업’ 뿐임을 눈으로 확인했다”면서 “서울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협업사업’은 대표적 공동사업으로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사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승찬 서울지역본부장은 “협동조합 재도약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부터 협동조합 간 거래금액의 10퍼센트를 지원하고 있다”며, “서울지역 ‘협업사업’이 마중물이 돼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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