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은 지난 18일 대구시 달서구에서 스카이직물조합검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석기)은 지난 18일 대구시 달서구에서 직물검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스카이직물조합검사소는 지역 업계의 숙원사업인 직물검사소 설립을 위해 조합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준비해 온 것으로 직물검사소 운영사업 위탁사인 ㈜스카이텍스텍과 공동법인을 설립하고 FITI시험연구원의 후원으로 운영하게 된다.
검사소는 총 2200㎡ 규모로 첨단설비인 검단기, 자동포장기, 컨베어벨트 등을 자동 시스템 구축하는 한편, 차별화 된 검사보고서를 제공해 수요자들의 요구를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게 됐다고 조합은 설명했다.
조합은 2200㎡(약 650평) 규모의 공간을 활용해 검사, 포장, 정포, 이화학검사 등 일괄공정이 이뤄지도록 최신설비를 구축했으며 검사원의 자격도 엄격하게 검증해 채용하는 등 기존 검사소의 개념을 뛰어넘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검사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공인 시험연구원인 FITI시험연구원의 지도와 협력으로 국내에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직물검사소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라며 “섬유 수출업체와 국내 브랜드 업체들에게 보다 양질의 제품검사를 제공해 내수시장은 물론 수출증대에 기여하고 조합원사와 동반 성장하는 검사소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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