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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과 예술이 공존하는 곳[한국관광 100선] 광주 대인예술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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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9호] 승인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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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대인시장은 예술가와 상인이 함께 거주하는 공간이자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독특하고 개성 있는 공간이다.

1959년 공설시장으로 문을 열어 오랜 세월 광주 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대인시장. 1990년대 중반 이후 도심이 공동화되면서 침체기를 겪었으나 문화와 예술이 접목된 대인예술시장으로 거듭나면서 광주의 문화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대인시장은 양동시장과 함께 광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이다. 하지만 시청과 도청, 터미널이 이전하고 그 자리에 대형 마트가 들어서면서 점포가 반 이상 문을 닫아 위기를 맞았다.
그러다 2008년 광주비엔날레 ‘복덕방 프로젝트’로 비어 있던 점포에 예술작품이 전시되고 이후 다양한 문화 공간이 생기면서 관심이 되살아났다.
현재 광주 대인시장은 예술가와 상인이 함께 거주하는 공간이자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독특하고 개성 있는 공간이 됐다.
빈 벽과 상점의 셔터에서는 야구선수 선동열, 역도선수 장미란을 만날 수 있고, 리어카로 과일 행상을 하는 ‘진희상회’ 아주머니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벽화 덕에 유명인사가 됐다.
대인시장은 상설시장이라 언제나 장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진면목을 보려면 야시장이 열리는 날 찾는 것이 좋다. 야시장은 ‘별장’이라는 명칭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7시~11시에 열린다. ‘별별 것이 다 있는 장터’라는 이름을 건 시장을 구경하다 보면 이름처럼 별별 먹거리를 비롯해 공연, 체험 부스, 직접 만든 수공예품 판매대 등 별별 재미있는 코너를 두루 만날 수 있다.
매달 참신한 기획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그중 ‘한평 갤러리’는 대인예술시장 프로그램 중 꼭 챙겨야 할 것 중 하나다. 손바닥만 한 작은 공간에 지역 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을 전시하는데 무료 전시이기 때문에 시장 상인은 물론 시장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야시장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먹거리도 다양하다. 떡볶이와 어묵, 튀김은 기본. 조개 관자와 새우 등 해산물을 각종 채소와 함께 볶아 키조개 껍데기에 담아 주는 키조개 해물, 치즈를 올리고 토치로 불맛을 살린 닭갈비, 광주 명물 떡갈비, 새우버터구이, 문어꼬치, 게튀김 등을 맛볼 수 있다.

■여행정보
- 광주 문화관광 : tour.gwangju.go.kr
- 광주관광 공식 블로그 : blog.naver.com/gwangju_city
- 대인시장 : daeinmarket.modoo.at
- 대인예술시장 별장 프로젝트 공식 블로그 : blog.naver.com/byeol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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