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신용보증재단 17개 지점 내에 ‘사업정리 지원 전담창구’를 만들어 소상공인의 폐업 고민을 상담한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시는 “이 전담창구를 이용하면 지점별 담당자와 직접 연결해 빠른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폐업에 필요한 절차와 지원 방법을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전문가를 해당 사업장에 보내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사업정리와 추후 재기를 위한 컨설팅을 해 줄 예정이다.
폐업 신고에 필요한 행정절차, 재고 처리, 시설·집기 처분, 법률상담, 절세 방법 등을 안내한다.
특히 업종전환, 사업장 이전, 재창업, 재취업 상담도 벌여 폐업 이후 재기 방안도 함께 찾는다.
서울 시내에서 사업하고 있지만, 폐업이나 재취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이미 폐업을 마친 곳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포털(www.seoulsbd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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