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차규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이 지난 18일 의정부 외국인력지원센터,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를 각각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와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나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는 섬유산업부문에서 가장 많은 업체가 밀집돼 있는 곳이며, 외국인 근로자 활용 비중이 비교적 높다.
이날 간담회에는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등 출신의 비전문취업(E-9) 자격 외국인 근로자 9명도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9개 중소기업 대표들은 “섬유산업의 염색분야 등이 특성상 내국인을 구인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E-9 자격의 외국인력 배정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