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최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된 속초관광수산시장 모습.

국민들이 선호하는 여름철 관광지 1위의 명성을 가진 속초관광수산시장이 ‘2017 전국우수전통시장’ 평가에서 전국 1500여개 전통시장 중 최우수시장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상인 및 관계자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시장·상인, 지원기업·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속초관광수산시장은 7~10월 서류평가와 현장 평가 등을 통해 최우수전통시장으로 선정돼 속초시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속초관광수산시장은 매년 3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전국 제일의 전통시장으로 지속적인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상인회 주관 친절교육, 마케팅교육 등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속초시와 상인회는 이번 수상으로 인해 속초관광수산시장이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정선에서 개최되는 ‘2017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개막식에서 열린다.
한편 속초관광수산시장은 지난 7월에는 한국관광공사가 SKT와 공동으로 ‘티맵’(T map) 여행관련 목적지 검색량(94만9135건)을 기준으로 광역지자체별 ‘국민들이 선호하는 여름철(7~8월) 관광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9월 발표된 현대엠엔소프트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의 검색어 분석을 통한 ‘올 여름 국내 휴가철 트렌드’ 분석결과에서도 검색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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