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사상 최고 수준인 미국의 재정적자에 대해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고 다우존스가 최근 보도했다.
IMF는 지속적인 재정적자가 외환시장 혼란과 금리 상승을 유발, 세계 경제에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경고하고 올 회계연도 미국의 재정적자를 5천억달러로 추산하고 이로 인해 주요 선진국들의 금리가 최대 1% 인상되면서 세계 경제와 투자를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IMF는 현재 1천350억달러에 이르는 경상수지 적자가 달러 환율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금융시장을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 무질서하게 환율이 조정될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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