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4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단체표준 우수제품전’ 개막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이 품질을 보증하는 단체표준 인증 우수 제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단체표준 인증 우수제품 전시를 통한 제품 수요창출 및 거래선 발굴, 대내외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4일간 ‘2017 대한민국 단체표준 우수제품전’을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개막식에는 정동희 국가기술표준원장을 비롯해 정명화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이민형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전시회 참가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단체표준 인증을 받은 우수제품들이 전시됐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의 사무용 가구,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의 씽크대, 한국조명공업조합의 경관조명설비 및 전자칠판협회의 전자칠판 등 34개 단체 및 업체에서 80여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이번 전시회 기간 중에는 ‘단체표준 제도 개선과 성장방향 세미나’ 등 부대행사와 함께, 참가업체가 원하는 맞춤형 바이어를 매칭시켜 주는 상담회도 함께 열렸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단체표준이 민간부문의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국가발전의 기반이 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제도 활성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과 산업표준화법 등 관련 법령 정비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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