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최근 2조4천억원 수준의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12일부터 일제히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중기청에 따르면 올해 정책자금은 중소기업의 설비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1조2천억원 규모의 구조개선자금 등 총 8개 자금 2조4천억원으로 운영되며 금융·보험업, 사치 및 향락업종 등 일부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신청 가능하다.
중기청은 지식서비스육성자금 등이 구조개선사업자금으로 통합되고 순수 운전자금 성격의 일반 경영안정자금은 폐지됐다고 밝혔다.
한편 소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5천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통한 자금지원이 다음달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와 기술신용보증기금 기술평가센터, 각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정책자금 신청을 접수하며 소상공인창업자금의 경우 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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