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은 올해 중소·벤처기업에 11조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분야별 보증규모는 우수기술보유 기업의 창업지원 3조2천억원, 무역금융보증 1조7천억원, 설비투자 1조원, 지역특화산업 보증 6천억원 등이다.
기술신보는 총 보증계획 금액의 85%인 9조3천500억원을 신기술사업자에게 공급함으로써 국가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기술신보는 또 특화분야인 기술평가에 집중해 기술평가보증을 지난해보다 2배로 늘려 1조1천억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한편 기술신보는 기본재산 확충을 통해 안정적인 보증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상 채권 회수목표를 지난해보다 900억원 늘어난 4천500억원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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