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연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인연구에 8130억원, 집단연구에 1988억원을 투입한다는 내용의 ‘2018년 기초연구사업 시행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내년에는 특히 신진연구자에 대한 지원이 대폭 강화된다.
신진연구자는 만 39세 이하 또는 박사학위를 취득한 지 7년 이내인 연구소 연구원 및 이공학 분야 대학교수다.
신진연구자가 쓸 수 있는 기초 연구비 규모는 올해(1482억원)보다 28.3% 늘어난 1900억원이 책정됐다.
대학 신규임용 전임교원을 위한 사업인 ‘생애 첫 연구’ 지원 대상도 종전 ‘만 39세 이하’에서 ‘만 39세 이하 또는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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