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15개 중소기업단체에 불공정거래 신고센터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최근 밝혔다.
신고센터를 새로 운영하게 된 중소기업단체는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등 중소기업에 대한 대표성이 있는 단체 15곳이다.
신고센터는 기존 14곳(중기부, 지방청 12곳,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더해 모두 29곳으로 늘어났다.
불공정거래로 인해 피해를 본 중소기업은 신고센터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상담을 받거나 신고할 수 있다.
접수된 건은 중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처리되고, 사안이 종결될 때까지 신청인에게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기부는 센터를 통해 불공정 피해 사전 예방 및 피해 구제를 위한 거래 공정화 교육도 할 예정이다. 불공정거래 신고센터는 2019년까지 40곳이 추가 설치돼 총 69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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