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청년 창업 지원시책인 청년 점포 2호점 ‘목포 청춘항’이 최근 목포 신중앙시장에서 개장했다.
목포 청춘항은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순천의 ‘청춘 웃장’에 이은 전남형 푸른 돌 청년 점포 2호점이다.
목포 청춘항은 전통시장 유휴 점포 10곳을 리모델링해 요식업, 수공예, 교육서비스 등 생활형 청년상인 점포로 탈바꿈시켰다. 나철복(즉석 철판 볶음 요리), SSONG 포차(매운 볶음류), 청년 닭발(닭발 전문점), 조개 까는 인생(조개요리), 캄복(캄보디아 요리), 누리다(일본식 도시락), The ba삭(닭강정·튀김), 청년 주막(실내포차) 등 먹거리 점포는 8곳이다. 수공예품 판매장인 별 잔디 공방, 요리 체험장인 ‘나랑 엄마랑 아빠랑’으로 다양성을 더했다.
정찬균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창업하고 싶어도 쉽사리 시도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창업 도전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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