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젠이 내놓은 손난로

가을이 완전히 떠나가기도 전에 한파가 밀려 왔다. 전국 곳곳에 눈이 내렸고, 앙상한 나뭇가지엔 서리가 내려 창백하다. 급격히 낮아진 기온 탓에 추위에 떠는 사람들이 많다.
이럴 때 한땀 한땀 사랑과 정성을 담아 손으로 뜬 장갑을 끼면 추위를 날릴 수 있을 것 같다. 손이 따뜻하면 심장이 잘 뛰고 피가 원활히 돌아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다.
사랑이 담기지는 않았지만 몸에 따뜻함을 전해 줄 손난로를 잘 선택하면 된다. 사용 방법이 간단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손난로를 알아본다.           

▨ 르젠이 내놓은 손난로는 USB 충전 방식으로 최고 55도까지 발열해 추위를 녹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보조 배터리 기능도 있어 인기다. 전원을 2초간 길게 누르면 손난로로, 짧게 누르면 보조 배터리로 기능이 변한다. 색상은 블랙, 골드, 실버, 핑크, 블루 등 다양하게 출시돼 취향에 맞게 골라 쓸 수 있다.  잔여 배터리 용량과 발열 단계를 LED 램프로 확인할 수 있고, 원터치 방식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 피스넷은 손난로 HOT-10400의 안전성을 내세운다.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는 데다 과전류나 과열 등의 우려가 없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기능이 많은 것도 자랑거리다. 손난로는 기본. 보조 배터리에 전등 기능까지 담았다. LED 라이트를 장착해 어두운 곳이나 야외 캠핑 시 조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1번 충전으로 난로는 13시간, 조명은 140시간 쓸 수 있다. 특히 10W의 발열판을 채택해 전원을 켜는 즉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3단계 배터리 잔량 확인 기능으로 손난로의 사용 시간과 충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핫핑크, 다크블랙, 메탈실버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  깜찍한 디자인의 손난로를 찾는다면 아이리버의 ‘블랭크 LED 핸드워머 마일드펫(BHW-10L)’이 제격이다. 귀여운 동물 콘셉트의 디자인과 산뜻한 컬러로 제작된 ‘마일드펫’은 손난로와 LED 램프가 결합된 제품이다. 손난로는 전원을 켠 후 1분 정도 두손으로 마일드 펫을 감싸면 최대 6시간까지 기능이 지속된다. 발열 온도는 48~52도. LED램프 기능은 최대 30시간으로, 야외활동 시에 유용하다. 블랙, 민트, 핑크, 옐로, 오렌지, 화이트 등 6종 컬러의 소, 팬더, 아기곰, 용 모델로 다양하게 출시돼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76g의 초경량이라 외출 시 휴대하는데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선물하기 좋은 제품이다.    

▨ 애니클리어의 손난로 ‘HOT2’는 74g으로, 가벼움을 자랑한다.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초미니 사이즈로 한번 충전으로 4~6시간 사용할 수 있다. 손난로와 보조 배터리 두가지 기능을 하며, 아이폰·갤럭시 등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하다. 온·오프 버튼 등 조작이 단순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제품의 온도가 높을 경우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 안전하다. 핑크, 블루, 레드, 블랙 등 4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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